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비해선 179%
해상 ‘컨’ 운임이 전년동기 대비 100% 가까이 급등했다.
25일 기준 세계 컨테이너 평균 운임은 3,964달러/FEU로 전주대비 5%가 올랐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94%가 올랐다. 영국 드로리(Drewry)의 세계 컨테이너 운임지수(WCI)에 따르면 2022년 10월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평균 운임(1,420달러)보다도 179%가 높다.
올들어 지난 25일까지 평균 운임도 3,371달러/FEU로 최근 10년 간 평균운임 2,681달러/FEU보다 690달러가 높다. 문제는 당분간 이같은 해상 운임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상하이 – 로스앤젤레스(LA)항로는 전주대비 13%(484달러)가 오른 4,344달러/FEU, 상하이 – 뉴욕항로도 9%(499달러)가 오른 6,143달러/FEU를 각각 나타냈다. 로테르담 – 상하이항로와 로테르담 – 뉴욕항로도 각각 5%가 오른 1,028달러와 1,576달러를 기록했다.
상하이 – 로테르담항로와 상하이 – 제노아항로, 뉴욕 – 로테르담항로도 각각 1%가 오른 4,984달러, 6,365달러, 615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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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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