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익스프레스와 싱가포르항공(SQ)이 지난 2022년 3월 체결한 ‘B777’ 화물기 5대에 대한 임차계약(CM : Crew and Maintenance)에 따른 마지막 화물기가 본격 운항을 시작했다.

총 102t의 탑재중량을 제공하는 이 기종은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아시아와 미주 운송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5대의 ‘B777F’ 기종은 주당 12편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항공기당 주당 총 수송 가능 중량은 1,224t이다.

화물기 5대 중 3대가 싱가포르-타이베이-인천/나고야-신시내티-호놀룰루-시드니-싱가포르 노선을 주 7회 운항하게 된다. 나머지 2개 노선은 싱가포르-나고야-로스앤젤레스-호놀룰루-싱가포르 노선을 주 5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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