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치항의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801만 8,668TEU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실적과 비교하면 12.2% 감소했으나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실적은 살짝 웃도는 실적이다.
지난해 수출 물동량은 128만 2,437TEU로 9.4% 감소했다. 수입은 380만 4,356TEU로 1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공컨테이너 물동량은 12.7% 감소한 293만 1,876TEU를 기록했다.
롱비치항과 산페드로만(San Pedro Bay)을 공유하는 로스앤젤레스항의 실적은 863만 4,497TEU로 롱비치항을 넘어섰다. 하지만 이 항만 역시 전년대비 감소율은 롱비치항과 엇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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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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