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타가 최근 발표한 항공화물 운임 지수에 따르면 1월 2주차 베트남발 유럽향 운임이 전주와 비교해 6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최고 운임을 기록한 주차보다는 6%, 지난해 같은 주차와 비교하면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승세와 관련해 제네타 관계자는 홍해에서 지속되는 위기가 항공 화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첫 번째 신호라고 분석했다.
1월 중순은 통상적으로 항공 화물이 비교적 조용한 시기이기 때문에 이러한 증가세가 유지되는지의 여부가 홍해 사태가 얼만큼의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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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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