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미시소거(Mississauga)에 본사를 둔 화물전용 항공사 카고젯(W8)이 기존 ‘B777’ 기종 여객기 8대의 화물기 전환 계획을 대폭 축소했다. 지난해 이 항공사는 ‘B777-200’ 여객기 4대와 ‘B777-300’ 4대의 화물기 전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1월 15일 현재의 항공화물 공급 상황을 고려해 ‘B777-200’ 4대의 전환 계획을 전면 백지화했다. 이 항공사는 앞으로 화물기 공급 확대에 있어 ‘B767F’ 기종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 항공사는 2021년 11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여객기 운항이 중단돼 화물 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B777-200LRMF’ 두 대와(옵션 포함 4대) ‘B777-300ERMF 두 대의 전환을 계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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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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