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객 수요 회복에 따른 벨리화물 공급 확대로 항공화물 운임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투자은행 스티펠(Stifel)의 부르스 챈(Bruce Chan) 이사는 “중국을 오가는 국제선 여객 항공편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약 20% 낮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이는 여전히 여객 수요 회복의 여지가 남아있다는 의미며, 올해 공급 증가율은 약 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이러한 점진적인 여객 수요 회복이 지속될 것이며 운임 하락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최근 올해 전세계 항공화물 수익률이 전년대비 20% 감소할 것이라는 IATA의 전망과 과련해서는 “그 정도로 비관적으로 전망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홍해 지역을 오가는 상산에 대한 테러에 따른 해상 운송 차질로 인해 일부 해상 물량이 항공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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