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회장 : 정태순)가 부산항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1월 15일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문구가 인쇄된 핫팩을 부산 항운노조원들에게 배포했다.

통상 하역중인 컨테이너 선박에 컨테이너를 고정하거나 상태 확인등을 위해 육상의 외부작업자가 선박에 승선하여 작업을 하는데 철제 구조물로 둘러싸인 작업장의 특성상 보호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경우 사소한 실수나 부주의로 발생하는 부딪침 또는 낙상의 경우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협회는 작업자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하기 위해 ‘핫팩으로 작업을 따뜻하게, 안전수칙 준수로 가족을 따뜻하게’란 문구가 인쇄된 핫팩을 작업자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부산사무소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매월 부산항 현장점검을 통해 식별된 위반 사례를 해당업체와 항운노조에 공유하는 등 부산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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