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아와 로테르담항로 1주일 만에 급등

지난 11일 세계 컨테이너 평균 운임은 3,072달러/FEU로 전주대비 15%가 올랐다.

전년동기 대비 44%가 상승했다. 영국 드로리(Drewry)의 세계 컨테이너 운임지수(WCI)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0월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평균 윤임 1,420달러/FEU에 비해 116%나 높다.

올들어 지난 11일까지 평균 윤임은 2,871달러/FEU로 최근 10년 평균 운임 2,675달러/FEU보다 196달러가 낮은 수준이다.

상하이에서 제노항로 운임은 1주일 만에 25%나 급등한 5,213달러/FEU, 상하이 – 로테르담항로도 23% 상승한 4,406달러/FEU를 기록했다. 로테르담 – 상하이항로도 19% 상승한 652달러/FEU, 상하이 – 뉴욕항로도 8% 오른 4,170달러/FEU를 나타냈다.

뉴욕 – 로테르담항로와 로테르담 – 뉴욕항로도 각각 1%가 오른 599달러/FEU와 1,513달러/FEU를 나타냈다. 홍해 사태로 이같은 해상 운임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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