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올 하반기부터 2년 간 224억 원 규모의 ‘전자상거래 전용 수입통관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기업 간 무역거래(B2B)에 비해 다양한 공급망이 관여하는 전자상거래(B2C)의 특성을 수입통관 체계에 반영해 급증하는 전자상거래 통관 물량을 신속하면서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의 주요 과제는 ① 전자상거래 전용 수입신고서 신설 ② 공급망 기반 위험관리 체계 구축 ③ 본인인증 체계 도입 ④ 전용 포털(Portal)과 모바일 앱(App) 개발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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