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2023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누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2% 상승한 1,204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2조 8,07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과 유사한 실적을 거뒀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1분기에 글로벌 경기침체로 물량 감소와 운영원가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일시 감소했으나, 2분기부터 신규 고객사 확보 및 원가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로 돌입했다.
3분기 이후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신규 유치와 컨테이너 터미널 자회사의 견조한 실적 유지, 택배사업의 신규 고객사 유치 강화로 물량 증가, 간선/HUB 운영 최적화 등 원가절감 활동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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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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