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가 최근 물동량 감소에 따라 루이스빌허브(LCH)에서의 당일 분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일자리 감소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에 따른 인력 감축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는 물량 감소로 인해 특송 시상에도 큰 압박이 가해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올해 가장 최신 신호다. 지난해 10월 이 회사는 2023년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2.8%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러한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서 이 회사는 최소 비행 시간 보장을 줄이고 조종사들에게 조기 퇴직을 제공할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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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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