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 10.2% 증가한 17만 5,614TEU

연도별 아시아-미국항로 컨테이너 물동량 추이
연도별 아시아-미국항로 컨테이너 물동량 추이

지난 11월 미국의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209만 9,589TEU로 전년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전체 수입 물동량 가운데 아시아 주요 10개국에서 수입한 물동량은 149만 3,964TEU로 13.2% 증가했다.

데카르트 데이터마인(Descartes Datamyne)이 집계한 것으로 1~11월 전체 수입 물동량은 1,600만 1,147TEU로 12.7% 감소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기대비로는 6% 증가했다.

11월 아시아 국가별 대미(對美) 물동량은 1위가 중국으로 13.1% 증가한 85만1,127TEU, 2위는 우리나라로 10.2% 증가한 17만 5,614TEU, 3위는 베트남으로 32.1% 증가한 14만 8,175TEU, 4위 싱가포르로 18.8% 증가한 7만 1,813TEU, 5위 대만 10.5% 감소한 6만 4,656TEU, 일본은 8위로 17.8% 증가한 3만 4,879TEU를 각각 나타냈다.

아시아발 최대 품목은 가구류(HS94)로 14.2% 증가한 25만 3,521TEU, 2위는 기계류(HS84)로 7.7% 증가한 15만 2,634TEU, 3위는 전자기기(HS85)로 15.2% 증가한 14만6,271TEU, 4위는 플라스틱류(HS39)로 17.8% 증가한 13만 2,405TEU, 5위는 자동차 관련 부품(HS87)으로 4.8% 증가한 8만 4,936TEU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10월 미국발 아시아 주요 10개국 물동량은 46만 8,878TEU로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1~10월 수입 물동량은 451만 2,661TEU로 0.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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