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G카고가 의약품 위주의 온도에 민감한 항공화물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인증 시설을 남아공 케이프타운국제공항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IAG의 아프리카 내 5번째 온도조절 전용 시설이다. 이 항공그룹은 지난 9월 신시내티국제공항(CVG)에 이 시설을 오픈한 데 이어 케이프타운이 올해 오픈한 두 번째 시설이다.

IAG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인구의 전문 의료용품 수요가 높은 지역이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온도관리가 필요한 항공 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다.이 시설은 백신부터 현지 생산을 지원하는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료품을 처리하게 된다.

2023년 상반기 IAG의 의료용품 전용 네트워크를 통해 운송된 의약품의 양은 전년대비 45%나 증가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