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 HD 17%, KWE 20%, 유샌 3.7% 감소해
일본 포워더들의 국제선 수출 항공화물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대부분 업체들이 1년 가까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NX홀딩스(구 일본통운)은 지난 11월 일본에서 국제선 수출 항공화물이 2만 943t으로 전년동기 대비 16.6% 감소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취급한 항공화물은 3만 7,677t으로 10.3% 줄었다. 이에따른 글로벌 합계는 5만 8,621t으로 12.6% 감소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해외 지역별로는 미주가 4,270t으로 16.2%, 유럽이 9,450t으로 9.3%, 동아시아가 1만1,640t으로 6.8%, 남아시아·오세아니아도 1만 2,316t으로 11.9%가 각각 감소했다.
유센로지스틱스도 11월 일본에서 취급한 수출 항공화물이 9,718t으로 3.7% 줄었다. 수입 항공화물 통관건수는 1만 2,209건으로 8.1%가 줄었다.
긴테츠익스프레스(KWE)도 11월 일본에서 취급한 수출 항공화물이 1만 362t으로 전년동기 대비 19.7%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21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다. 수입 항공화물 통관건수는 2만 6,879건으로 6.5% 줄었다.
한큐한신익스프레스도 11월 일본발 수출 항공화물이 2,964t으로 전년동기 대비 40.4%가 줄엇다. 17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다. 일본에서 수입 항공화물 통관건수도 7.2% 감소한 9,493건으로 2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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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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