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포트가 오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 순제로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워르윅 브래디(Warwick Brady) 스위스포트 대표는 “기후변화에 정면으로 대처하는 것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다. 과학에 기반한 탄소배출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스위스포트는 지구와 우리 사업을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전 세계 약 300개 공항에서 운영되는 작업용 차량 전체에 대한 전기차 교체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2032년까지 전기차 점유율을 전체 작업 차량의 55% 이상으로 늘릴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스위스포트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핀란드 공항의 화물 운영에서 전체 차량의 98%가 전기구동 방식을 채탁하고 있다.

또한 벨기에, 독일, 핀란드 전역의 화물시설에서 포장용 랩의 소비를 줄이기 위한 여러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이들 공항에서는 이미 사용된 랩을 100% 수집해 새로운 팔레트를 포장에 다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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