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운임 1,461弗로 전주대비 6%나 상승
지난 7일 기준 세계 컨테이너 평균 운임은 1,461달러/FEU로 전주대비 6% 올랐다. 하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32% 낮다.
영국 드로리(Drewry)의 세계 컨테이너 운임지수(WCI)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평균운임(1,420달러)에 비해선 3% 정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올들어 12월 7일까지 평균 운임은 1,677달러/FEU로 최근 10년 평균 운임 2,672달러/FEU에 비해선 995달러가 낮다.
상하이 - 로스앤젤레스항로는 2% 떨어진 1,939달러/FEU를 나타냈지만, 상하이 - 뉴욕항로는 7%가 상승한 2,747달러/FEU로 나타났다. 특히 상하이 - 로테르담항로는 15%가 오른 1,343달러/FEU, 상하이 - 제노아항로도 15%가 오른 1,608달러/FEU를 기록했다. 유럽항로의 운임 강세가 뚜렷했다. 하지만 로테르담 - 상하이항로는 5% 하락한 443달러/FEU에 머물렀다.
드로리는 앞으로 몇 주동안 운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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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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