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12월 4일 아스티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공공기관, 육성기업, 투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EF ESG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지난 8월 부산지역 민간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매년 11억 7,000만 원을 출연하는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을 조성하고, 부산지역의 ESG경영 우수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위탁 운영사로 함께한다. 이번 ‘BEF ESG 콘퍼런스’는 부산지역 기업들의 ESG경영을 통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다. △ BEF 사업의 일환인 스타트업/중소기업 육성 관련 얼라이언스 출범식 △ 스마트 에너지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강연 △ ESG 투자동향과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BPA 강준석 사장은 “기업과 투자사 모두에게 ESG 경영은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지역의 유망한 기업들이 ESG 경영을 더욱 체계화하고 나아가 투자유치 성과까지 이루도록 BEF를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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