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요포트와 제휴 강화로....영하 150℃ 이하

HX홀딩스(구 일본통운)가 최근 미국의 의약품 전문 운송업체인 ‘크리요포트(Cryoport)’와 전략적 제휴를 단행했다.

크리요포트는 생물 시료, 세포, 백신, 재생 의약품, 바이오 물질 등 콜드체인부문에 대해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X홀딩스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의약품 업체를 대상으로 세포 원료와 재생 의약품 등을 영하 150℃ 이하 극저온 상태로 수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는 액체 질소를 사용한 전용 용기인 ‘드라이시퍼(사진)’를 사용한다. 수송 환경은 영하 150℃ 이하인 상태에서 10일 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또 실시간 온도관리와 위치추적이 가능해 허용되지 않은 접근이나 도나도 예방할 수 있다. 또 드라이시퍼는 사용 후 특수 소독·세척 작업 후 재사용되기 때문에 친환경 용기다.

고객사는 실시간으로 위치 정보, 온도, 습도, 기울기, 충격 등과 관련된 수송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하다. 전 세계 50개국에서 사용 가능하며 전 세계 항공사 120곳 이상에 적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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