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G-DFW 투입...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MSC에어카고가 최근 3번 째 ‘B777’ 화물기를 도입했다.

이 화물기는 아틀라스항공(5Y)이 ACMI(기재·승무원·유지보수·보험 일괄 임대)로 운항한다. 총 ‘B777’ 화물기 4대에 대한 임차 계약 중 3대를 인도받게 됐다. 4번 째 화물기는 이번 달 안으로 인도될 것으로 보인다.

이 화물기는 홍콩(HKG)과 댈러스(DFW)노선에 증편용으로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항공사는 지난 10월부터 밀라노(MXP)와 나리타(NRT)노선을 개설한 바 있다. 11월에는 키토(UIO)와 리에지(LGG)노선을 주2편, 자라고자(ZAZ)와 멕시코 시티(MEX)노선도 주1편 각각 운항하기 시작했다.

한편 아틀라스항공은 최근 ‘B777’ 화물기 2대를 발주했다. 이번 발주분은 내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받게 된다. 아틀라스항공은 현재 ‘737-800F’ 8대, ‘747F’ 51대, ‘767F’ 23대, ‘777F’ 4대를 각각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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