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컨’ 운임 1,384弗/FEU로 6% 하락해

주요 항로별 ‘컨’ 운임 추이 (단위 : 달러/FEU)
주요 항로별 ‘컨’ 운임 추이 (단위 : 달러/FEU)

세계 컨테이너 평균 운임이 조정기를 맞고 있다.

지난 23일 기준 세계 컨테이너 평균 운임은 1,384달러/FEU로 전주대비 6% 떨어졌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42%가 낮다.

영국 드로리(Drewry)의 세계 컨테이너 운임지수(WCI)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평균 운임 1,420달러보다도 3% 정도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올들어 10월 23일까지 평균 운임도 1,688달러/FEU로 최근 10편 평균 운임 2,674달러/FEU보다 986달러가 낮은 수준이다.

상하이 – 로스앤젤레스항로는 9%(208달러) 떨어진 2,000달러/FEU, 상하이 – 로테르담항로도 6%(79달러) 하락한 1,148달러/FEU를 각각 나타냈다. 상하이 – 제노아항로도 5%(76달러) 하락한 1,373달러/FEU, 상하이 – 뉴욕과 로테르담 – 뉴욕항로도 2%가 각각 떨어진 2,573달러/FEU와 1,486달러/FEU를 각각 나타냈다. 하지만 로테르담 – 상하이항로는 2%가 오른 474달러/FEU를 기록했다. 한편 드로리는 당분간 세계 컨테이너 운임은 약보합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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