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항공(LH) 화물부분이 추진 중인 프랑크푸르트공항(FRA) 허브에 대한 대대적인 시설 개선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항공사 측이 최근 밝혔다.

창고 시스템에 대한 전면 재개발이 이뤄지는 이번 작업은 지난 8월에 시작됐으며 자동화된 운송 시스템과 천정 높이를 높인 신규 창고 시설 건설이 포함된다.

신규 시설 건축 외에도 기존 건물과 창고 시설을 업그레이드 및 현대화 하고 장비에 대한 전면적인 교체에 나선다. 항공사 화물 사업부는 이번 프로젝트에 5억 유로(약 7,085억 원)를 투자해 2030년까지 공사는 지속될 예정이다.

한편 시설을 이용하는 기존 화주고객은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걱정하기도 하지만 항공사 측은 이번 공사로 인한 어떠한 차질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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