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산 등 13개 컨테이너 항로 운항

러시아 포워더이자 해운기업인 ‘트랜짓(Transit LLC)’이 최근 블라디보스톡과 중국 옌윤강, 톈진, 다렌 간 정기 해상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했다.

앞으로 이 선사는 이 항로를 한 달에 2번 정기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 선사는 현재 13개 정기 항로를 개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에 대한 대외적 경제제재가 확대되면서 중고 컨테이너선을 직접 구매해 정기선 항로를 개설했다. 현재 보유 컨테이너선은 7척이다. 또 임차 컨테이너선 15척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블로디보스톡에서 부산, 대만, 베트남, 인도, 중국의 동북지역에 대해 컨테이너선을 운항 중이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