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이학재)는 인천공항에서 해외발생 빈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 방제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환승라운지, 유아시설, 입국장, 수하물 수취지역 등 여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방제대책을 시행 중이며, 정부 가이드라인 및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살충제 살포, 고온스팀 작업, 진공흡입 청소 등 화학적‧물리적 방제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해충 방제 전문인력이 주요구역을 수시 점검하고 있으며, 환경미화 등 공항 내 주요 현장직원들이 빈대 발견 또는 발생 징후 포착시 방제인력이 즉각 출동해 진단 및 방제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신속 연락망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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