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이학재)가 겨울철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해 11월 16일 오후 인천공항 항공기 이동지역 내에서 제설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지방항공청, 항공기상청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가했다.

제설 장비 총 72대를 동원해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점검을 마쳤다. 공사는 이날 훈련을 포함해 올 한해 총 13회의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폭설 상황을 가정해 서울지방항공청 관제과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항공기 이착륙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제설 장비를 전수 정비하고, 제설 자재를 확충 하는 등 기상이변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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