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컨테이너 선사 ZIM이 올해 3분기에 22억 7,0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3분기 이 선사는 16억 6,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세금차감전 순이익은 전년대비 89% 감소한 2억 1,1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23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 매출이 12억 8,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61% 감소했다. 반면, 선사는 2023년 3분기 86만 7,000TEU를 처리하며 컨테이너 물동량은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이 기간 TEU당 평균 운임은 1,13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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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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