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이 최근 중국 화물항공사인 제드카고 인터내셔널에 첫번째 'B747-400ER'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선전을 허브로 하는 제드 카고는 지난 2005년 항공기 6대를 발주해 그 중 한대를 인도받은 것이다. 이
항공사는 8월 첫째주 인도받은 항공기를 운항에 투입할 계획이다.
제드 카고가 인도받은 항공기는 최대 124톤의 공급능력을 갖고 있으며, 총 9,200킬로미터의 장거리 운항이
가능해 대단히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제드카고 인터내셔널은 선전항공과 루프트한자 카고, 독일 투자회사인 DEG가 출자해 만든 합작
항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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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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