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시행한 ‘환적운송시스템(TSS)’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환적운송시스템은 부산항에서 10개사로 분산된 터미널 운영체제로 인해 발생하는 타부두 간 환적화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이 공사가 최초로 개발한 시스템이다.
이 기간 TSS로 처리한 물량은 201,742 TEU로 부산항 전체 타부두 환적의 18%를 차지했다.
또한, 이 시스템을 이용한 트럭의 터미널 내 대기시간은 12.1분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부산항 전체 평균 대기시간인 22.6분 대비 절반가량이나 단축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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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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