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수에즈운하당국은 내년 1월 15일부터 통항료를 5~15% 인상한다고 밝혔다.
원유탱크선을 비롯해 LPG선, LNG선, 여객선은 15%를 인상한다. 일반 화물선을 비롯해 벌크선, RORO선은 5%를 인상한다. 하지만 북서 유럽 항만에서 극동지역 항만으로 향하는 컨테이너선에 대해선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수에즈운하는 작년 회계연도 매출이 88억 달러로 전년대비 25.2% 증가했다. 통항 선박도 2만 6,000척으로 전년동기 대비 17.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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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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