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라인(대표 : 이형대)이 지난 9일부터 양일 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 프로모션 행사 물품인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운송을 전담했다.
이번 유치 홍보전에는 한덕수 총리, 박형준 부산 시장, 최태원 상공회의소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UAM은 부피가 큰 화물이기 때문에 운송 중에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부분별로 완충재를 충분히 보강해 포장 작업했다”며 “공항 내 이동 시에도 전문 장비를 사용해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라고 밝혔다.
사실상 이 회사의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운송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에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전에 물품 운송을 담당한 바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인천공항 내 자체 보세창고를 개설해 수출입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독보적인 인프라도 구축했다.
보세창고 이용 시 인천공항 내 수출입 통관 전 항공사 창고에 보관하는 동안 부피 무게에 따른 창고료가 과다 청구되지 않고, 통관 전후로 화물의 안전성과 보안성을 높이는 것이 큰 장점이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이같은 인프라 확보를 통해 수출입 화주들의 물류비를 절감하고 편의성을 높여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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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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