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 이학재)는 공사 인재개발원이 10월 6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공인 교육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재인증을 획득한 분야는 ICAO가 항공분야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을 선정해 공인하는 ‘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Trainair Plus) 프로그램’이다. 개발원은 지난 2011년 세계 공항 중 최초로 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공사는 재인증을 위해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양일간 ICAO 인증 평가관으로부터 △ 운영절차 △ 시설관리 △ 품질관리 등 12개 분야, 총 173개 항목에 대한 현장심사를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재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앞으로 ICAO 및 해외공항과의 교육협력과 개도국 대상 글로벌 교육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세계무대에서 인천공항의 영향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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