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산업무역부·물류기업 사절단이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 원제철)를 9월 26일 방문했다.

사절단은 트란 탄 하이(Tran Thanh Hai) 산업무역부 대외무역청 부국장을 비롯해 현지 물류기업 임원, 대학교수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협회측 관계자는 원 회장을 비롯해 배경한 부회장, 권오인 이사 등이 배석했다.

원 회장은 이날 “한-베트남 수교 이후 대한민국을 모델로 경제개발을 추구하는 베트남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을 베트남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회원사로 취업을 연계한다면 베트남 청년들의 해외 취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트란 탄 하이 부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과의 우호적인 관계로 교류를 더 활성화 시킨다면 베트남도 발전할 수 있으며 KIFFA와 적극적 협력을 통해 물류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베트남 물류인 육성회 임원으로 일하는 가운데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과 같은 인재육성 및 취업 연계를 체계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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