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다양한 방식으로 ‘택배쉬는날’을 응원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는 한편, 사실을 왜곡하는 프레임으로 택배업계의 자발적 노력을 폄훼하는 일부 업체의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택배업계에 따르면 오는 14일은 주요 택배사들이 2020년 고용노동부 등과 합의해 택배기사들이 징검다리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루 휴무에 들어가는 ‘택배쉬는날’이다. 일반 택배사들의 경우 일요일과 공휴일이 휴무일이기 때문에 월요일인 14일을 쉬면 3일 연휴가 가능한 것. 택배업계는 2020년 ‘택배쉬는날’이 처음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연휴가 가능하도록 휴무일을 조정해 왔다.

전체 택배사들이 가입한 한국통합물류협회와 ‘택배쉬는날’ 참여 업체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고객 상품을 신속하게 배송하기 위해 노고가 많았던 택배기사님들이 편안한 휴가를 보내기 기원한다”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배송을 위탁해 주는 이커머스 고객사들의 호응과 소비자들이 주문 시기 조정이 ‘택배쉬는날’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었던 가장 큰 동력”이라며 “고객들의 지지와 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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