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가 텍사스 북부 댈러스에 위치한 시설의 지속적인 물동량 감소에 따른 실적 하락으로 대대적인 정리해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현재 이 시설에서 근무 중인 806명 가운데 약 280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형 고객 가운데 한 곳이 물류 거점을 다른 곳으로 이전해 이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페덱스는 정리해고가 9월 23일까지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내 시설에서 900명 이상에 대한 정리해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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