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폭발적으로 사업을 확대한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포워딩 기업들이 최근 줄줄이 인원감축에 나서고 있다.
Ti의 보고서에 따르면 컨보이(Convoy)는 지난해 6월 약 22%의 직원을 해고한 뒤 10월과 올해 2월 추가로 감축이 이뤄졌다. 포르토(Convoy)는 지난해 11월 약 10%의 직원을 해고했다. 플렉스포트(Flexport)는 2023년 1월에 약 20%의 직원을, 우버프레이트(Uber Freight)는 약 3%의 직원을 감축했다, 코요테(Coyote)는 올해 2월 약 200명을 감원한 뒤 5월에 추가로 직원들을 해고했다.
Ti는 코로나 기간 향후 지속적인 성장의 확신에 대한 대응이 아니라 당장의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고용이 이뤄졌기 때문이며 이러한 감원은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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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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