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엘물류(대표 : 김창호)가 우리 농산물 수출로 영역 확대에 나섰다. 이 회사는 국내 최대규모의 양상추 생산 및 유통회사인 명일농산이 생산한 약 1,000t의 양상추를 산지인 강원도 횡성에서 대만 카오슝까지 모든 물류과정을 전담해 수행한다.

이번에 양상추를 수입하는 대만 기업은 그간 미국, 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공급받다 횡성농장에서 진공예냉 방식의 보관 등 최상품의 양상추임을 확인 후 전량 명일농산에서 공급받기로 한 바 있다.

비투엘물류는 해운수출물류 전과정을 수행한다. 130여대의 40피트 냉동 컨테이너를 처리예정이다.

비투엘물류 관계자는 농산물 수출 물류는 신선도 유지가 핵심으로 고려해운, 고려종합운수와 유기적 협업을 통해 앞으로 4개월간 적기납품을 차질 없이 완수할 계획이라며 정부의 1차산업 육성 드라이브, 글로벌 K 푸드 열풍 등으로 관련 제품의 국제운송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으며 이번 명일농산 물류의 차질없는 수행과 동시에 다양한 농산물 업체의 수출입컨설팅 지원 등 콜드체인 시장의 고객 확대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