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평균 33% 이상 매출 성장세 기록
덴마크 포워더인 ‘스캔 글로벌 로지스틱스(SGL)’을 사모펀드 기업인 ‘CVC 캐피털 파트너스 펀드’가 인수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인수조건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최종 인수는 관련 당국의 승인을 거처 올 3분기에나 마무리될 전망이다.
스캔 글로벌 로지스틱스의 이전 최대 주주도 사모펀드 기업이었다. 연간 매출은 약 30억 달러(약 3조 8,000억 원)으로 세계 45개국에 네트워크를 두고 있다. 전세계 종사자만도 3,300명에 달한다.
지난 2017년 이후 약 30개 물류관련 기업을 합병하면서 연평균 매출이 33% 이상 성장했다.
다음기사 : ICN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운영사 모집
이전기사 : MH, 미신고 위험물 제재조치 강화
김시오 편집장
sokim@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