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가 감천항 서편부두 인근에 항만 근로자를 위한 먼지털이기(에어건) 6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감천항 서편부두(6, 7부두)는 철재, 목재 등 분진이 많이 발생하는 화물을 취급하기 때문에 작업 중 묻은 먼지로 인해 식사와 휴식 등에 불편이 크다는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먼지털이기를 설치했다.

먼지털이기는 압축공기를 이용해 옷과 신발 등에 달라붙은 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장비다. 감천항 6부두 정문 인근(사하구 감천항로291번길 37)에 설치, 부두를 출입하는 근로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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