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철도와 해상운송을 연계한 아프리카까지의 복합운송 서비스가 처음으로 실시됐다.

중국 청두에서 독일 함부르크까지는 철도운송, 함부르크에서 모로코 카사블랑카까지는 해상운송을 통한 일관 서비스다. 첫 서비스는 지난 10월 15일 청두에서 출발했다. 전체 운송기일은 약 35일로 예상하고 있다. 운송 품목은 주로 텍스타일 제품이 될 전망이다.

이같은 복합운송 루트 개척으로 모로크와 중국 간 교역도 확성화될 전망이다. 중국은 모로코에 주로 텍스타일, 차, 방송장비 등을 수출하고 있다. 모로코는 또 중국에게 주로 구리, 아연 등 원자재를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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