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9%....강도 높은 비용 절감 대책도 밝혀

페덱스가 내년 역사상 최고 수준의 일괄운임인상(GRI)을 단행한다. 인상 폭은 6.9%로 페덱스 내륙운송(페덱스 프레이트)부문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인상률이 적용된다.

이 회사는 고객별로 최소 6.9%에서 최대 7.9%의 인상률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페덱스는 매년 약 4.9~5.9%의 운임인상을 실시해 왔다.

사상 최고수준의 운임인상은 최근 인플레이션에 따른 물가 인상에 따른 것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운임인상과 함께 이 회사는 강도 높은 비용 절감계획도 추진한다. 올해 22억~27억 달러의 비용절감을 목표로 한다. 페덱스 익스프레스 운항 화물기도 축소해 15억~17억 달러의 비용 절감도 추진한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