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중남미항로 해상 운임이 재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들의 4월까지 이 항로의 해상 운임은 40% 가까이 하락했다. 하지만 5월 이후 현물 운임이 FEU당 2,900달러까지 상승하면서 7월 13일 기준 운임은 1만 600달러/FEU를 기록했다. 올해 초 이 항로의 평균 해상운임은 1만 2,400달러/FEU까지 상승한 바 있다.

한국발 남미 동안(東岸)항로 해상 운임은 올 초 대비 2,200달러/FEU나 떨어졌다. 가장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냈었다. 일본발은 연초대비 800달러 하락으로 비교적 운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 항로의 계약운임은 7월 13일 기준 약 7,750달러/FEU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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