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멕시코 - 亞간 37일에 서비스 가능

일본 HX홀딩스의 미국 법인인 ‘NX미국’이 미국·캐나다에서 멕시코를 경유한 아시아향 복합운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이 서비스의 명칭은 ‘USEME(US EXPORT SERVICE Via MEXICO)’로 ‘사업 계속 계획(BCP, Business Continuity Plan)’의 일환으로 설계됐다. 이는 테러나 재해, 시스템 장애 등 위기적 상황 하에서도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위해 세워두는 대책이다.

일단 미국과 캐나다에서 멕시코 산루이스 포토시(SLP)에 위치한 창고까지 육상운송한다. 이 창고에서 컨테이너 화물을 통해 만잘닐로 항만에서 선적해 아시아 각국으로 운송한다.

미국 서부 항만 혼잡을 피해 안정적인 리드타임을 제공하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총 트랜짓타임으 약 37일 정도가 소요된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 주요 도시에서 지정된 날짜에 화물 픽업이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것도 특징이다. 대상 도시는 토론토, 미네아폴리스, 시카고, 인디애나 폴리스, 디트로이트, 콜럼버스, 신시내티, 내시빌, 애틀랜타, 휴스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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