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로직스(대표 : 한재동)가 헝가리 자회사 ‘TGL헝가리KFT’가 머스크와 헝가리 창고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헝가리 북부 두너허러스티(Dunaharaszti) 소재의 750평 규모 창고에 대한 것으로, 태웅로직스는 머스크로부터 이를 임대해, 헝가리 창고 사업에 진출하게 된다.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헝가리 창고는 두너허러스티 내에서도 부다페스트와 바로 맞닿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부다페스트의 지리적 이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며, “무엇보다도 태웅로직스 창고 사업의 본격적인 해외 첫 진출로 이번 계약의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태웅로직스가 운영사로 참여하는 바르셀로나 물류센터도 이달 중 개장할 예정으로, 지난해 개시한 창고 사업이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고 자신한다. 해외 물류 요충지 진출 등 창고 사업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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