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센코그룹 홀딩스가 싱가포르 국제 항공·해상운송 업체인 ‘에어 플래너스(Air Planners)’를 합병했다. 에어 플래너스 전체 지분의 70%를 인수해 사실상 합병했다.
에어 플래너스는 아세안 국가를 비롯해 홍콩,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17개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이같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아세안과 중국발 전자상거래 소량 화물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한편 센코그룹은 지난 2017년 싱가포르의 ‘스카이 리프트’사를 비롯해, 2018년에 태국 ‘베스트 글로벌’을 각각 합병한 바 있다. 이번 에어 플래너스 합병으로 동남아에서 포워딩 비즈니스를 보다 강화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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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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