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1월까지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 수입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41억 5,000만 달러로 이미 전년도 연간 실적을 넘어서 수입 금액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6% 증가한 7,900만 건으로 11월까지 이미 전년 실적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였고, 올해 최초로 8,000만 건 돌파가 예상된다.
전자상거래 수입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건강식품(19.4%), 의류(17.7%), 가전·컴퓨터(10.4%), 신발류(7.3%), 핸드백·가방(6.8%)이 전체의 61.7%를 차지했고, 구매품목으로 건강식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대비 수입금액이 크게 상승한 품목은 식품류(44.2%), 서적류(40.5%), 신발류(28.9%) 순이며, 미국에서의 수입 증가가 식품류 수입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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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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