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부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략

일본 긴데츠익스프레스(KWE) 동남아에서 북미향 화물 전세편 서비스를 시작했다.

여객기를 이용한 화물 전세편으로 서비스 명칭은 ‘아세안(ASEAN) - 리켄바커 스카이브릿지’이다.

베트남을 비롯해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 인천공항(ICN)과 두바이(DXB)를 경유해 미국 컬럼버스 리켄바커공항(LCK)까지 전세편 운항 서비스다.

동남아에서 인천과 두바이까지는 블록임차계약(BSA)으로 안정적인 공급력을 갖게 된다.

현재 동남아에서 북미향 화물 공급력은 매우 제한적이다. 여객편 감소에 따른 벨리 스페이스 감소와 해상운송 혼란에 따른 항공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반도체 부족 해소에 따른 자동차부품 항공운송 수요가 앞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른 안정적인 화물공급을 통해 신규 수요에 적극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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