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저비용항공사(LCC) 세리느에어(ER)가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에 취항한다. 2017년부터 국내선을 운항한 이 항공사는 국제선 취항조건을 충족했다. 파키스탄 법규에 따르면 국제선 취항을 원하는 항공사는 의무적으로 1년 간 국내선을 운항해야 한다.
장거리 노선 취항을 앞두고 이 항공사는 네 번째 'B737-800'과 첫 번째 'A330-200'을 도입했다. 조만간 'A330-200'도 추가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취항 노선은 사우디 제다와 리야드, UAE의 두바이와 샤르자이다. 세리느에어가 신청한 중국과 영국 노선에 운항신청은 민항당국에서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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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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