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TW)이 'A330-300' 3대 도입 의향서(LOI)를 리스사와 체결했다. 와이드바디 기종 도입으로 싱가포르 창이, 말레이시아, 시드니 킹스포드 스미스, 자그레브, 호놀룰루 등 장거리 노선에 취항 길이 열렸다.

'A330-300'의 운항거리는 최대 1만 1,750km에 달한다. 티웨이는 현재 보잉기종만 운영하는 항공사로 'B737-800' 27대로 기단을 구성하고 있다. A330은 이들 항공기 보다 운항거리가 6,000km 더 길다. 

티웨이는 전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운항, 정비 등의 부서와 협조하여 기종 도입을 준비 중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항공기들은 순차적으로 2021년 말부터 도입한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