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능력 100톤급 'B747F'기 투입..중국 시장공략 강화

중국 남방항공과 일본항공(JAL)이 지난 15일부터 광조우-동경 노선간 화물서비스에 대한 코드쉐어를 체결해 본격 시행하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JAL은 이 노선에 향후 화물 적재능력 100톤이 되는 'B747F'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남방항공은 이 항공기의 일정 부문을 할당받아 이용하게 되며, 화주들은 남방항공을 통해 예약할 수 있는 동시에 직접 JAL에 화물을 위탁할 수도 있다.

두 항공사의 화물서비스에 관한 코드쉐어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JAL 관계자는 일본항공은 향후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이 구간에 화물노선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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