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리칸 에어라인의 올 1/4분기 순손실이 작년보다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AA 모기업인 AMR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작년 1/4분기 AA 순손실은 1억 6,2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올 1/4분기 순손실은 이보다 확실히 개선된 9,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AA의 화물 매출은 부족한 캐파에도 화물량은 전년동기 대비 3.3%감소했으나 매출은 1억 8,600만 달러의 기록해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라드 아페브(Geraard Arpev) AMR 회장이자 CEO는 “순솔실이 개선됐다고 하나 이에 만족하지 않는다”며 “그래도 작년 1/4분기보다 유류할증료가 높은 가운데 이러한 실적을 낸 것은 다행”이라고 언급했다.

AA 순손실 개선에 힘입어 결국 AMR의 전체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5% 증가한 5억 9,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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