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투자사 유럽-중국간 특송물량 취급

오스트리아 물류기업 게브루더 바이스가 중국의 글로벌 프레이트 시스템(GFS)과 합작투자 회사를 설립했다. 양사가 설립한 '게브루더 바이스 익스프레스 차이나'는 중국-유럽 간 택배 뿐만 아니라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전자상거래 상품을 전문으로 배송한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새로운 합작법인의 지분 65%는 게브루더 바이스가 소유한다.

그 동안 신실크로드를 따라 게브루더 바이스는 항공ㆍ해상운송, 철도, 복합운송은 물론 창고물류, 현지 물류 등의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제는 택배로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게브루더 바이스는 중화권 19개 허브에서 지사와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조지아, 아르메니아에도 사무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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